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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기위해 알아야 할 '병리학 이야기 ① '

 


Boo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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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 이야기①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몸이 아파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더라도 쉽게 병명을 찾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이죠.. 의학적으로 판명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엔 참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본인의 몸을 잘 체크해야하고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쉽게 고칠 수 있는 병도 크게 키울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기본이 되는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 조직, 장기등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의 책 리뷰는 나카노 토오루「알아두면 전혀 무서울것 없는 '병리학 이야기'」입니다.

 

 

 


 

 

 

 

 

 

 

" 인간의 몸은 대략 300종류의 약 6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

수십조 개의 세포 중 60%이상이 적혈구이다.

 

 

 

따라서 병이 난다는것은? 세포가 손상되는 것이다. 조직이나 장기에 이상이 인정되는 병을 [기질적 질환]이라하고, 정신질환처럼 세포수준의 이상이 확실히 확정되지 않아 [기능적 질환]이라 불리는 병도 있다. 이 모든것은 결국 세포로 부터 시작이 된다. 대부분의 병은 세포의 이상에 의한 것이다. 

 

 

 

》세포란?

대충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 정도의 크기로 지질막으로 둘러싸인 주머니이며, 세포 내에는 핵이있다. 핵은 막이 이중으로 되어있다. 우리 몸은 이처럼 핵을 가진 많은 세포로 이루어진 다세포체 이지만 예외적으로 핵이 없는 세포가 있다. 바로 적혈구와 혈소판이다.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담은 작은 주머니 같은 것이며, 혈소판은 출혈을 막는 기능을 하며 아주 작은 세포이다.

 

》조직이란?

거의 같은 모양, 같은 크기의 그 작용이나 기능도 비슷한 세포의 집단이라고 명명하지만, 모든 조직이 비슷한 세포로만 구성되어 있지는 않다. 조직에는 근육조직, 신경조직, 지방조직 등이 있고, 각각 근육세포, 신경세포, 지방세포가 모여 생긴 조직이다. 

 

》장기란?

심장, 간, 폐, 신장, 비장 등 각각의 여러조직이 모여있는 것이다. 오장은 심장,간,비장,폐,신장이며 육부는 대장,소장,담,위장,삼초를 가리킨다.

각각의 장기가 살아가려면, 산소와 영양소가 혈관에 의해 적절하게 운반되어야 한다. 

 

 

 

 

 

" 손상되는 세포에 대하여..."

 

 

 

세포의 손상 원인은 세균감염이나 바이러스감염, 자가면역이나 유전적이상, 노화, 방사선등의 이유를 들수가 있다. 여기에 덧붙여 화학물질은 어떤 것이든 세포손상의 원인이 될수가 있다. 세포에는 귀환 불능 한계점이라는 것이 있는데, 어느정도의 손상은 세포가 원래상태로 돌아갈 수는 있는 가역적 손상이 있고, 그 한계를 넘어버리면 죽어 버리는 불가역적 손상이 있다.

가역적 손상의 예로써 지방간이 있다. 이것은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간세포에 지방 방울이 꽉 차버리는 상태이다. 칼로리와 지방분을 너무 많이 섭취, 또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들이 원인이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는 있다. 

 

 

º 허혈: 장기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

º 경색: 혈관이 막혀서 산소부족으로 인해 어떤 장기의 세포가 눈으로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대량으로 괴사에 빠진상태

저산소 상태에서 골격근등은 비교적 강한 장기이지만, 뇌/ 심근은 약하기 때문에 경색에 빠지기 쉽다. (뇌경색/ 심근경색)

º 괴사: 세포가 죽어 버리는 것

괴사가 생기면 염증반응이 생기고 백혈구가 몰려와 백혈구와 조직에 있는 마크로파지가 괴사한 세포를 탐식해서 소화시켜 준다.

 

 

 

조혈모세포가 분화해서 생기는 혈액 세포들. 이 중 혈소판과 적혈구를 빼고 나머지는 모두 백혈구다. (출처. 위키미디어커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