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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사이토카인이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패혈증이란 단어를 많이 듣게되었다. 심지어 패혈증으로 사망한 젊은 청년들도 있었다. 너무 안타까운 사건으로 뉴스를 접하고 한동안 멍~했다. 그렇다면 패혈증은 무엇인가? 오늘은 패혈증에 대해서 나눠보도록 하겠다.
■ 패혈증[sepsis]이란 혈액이 인체에 침입한 세균에 감염됨으로써 나타나게 되는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을 의미한다. 빠른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다.
■ 원인: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을 비롯하여 매우 다양하다. 인체에 발생한 화농성 질환의 원인균이 혈액에 유입되기도 하고, 때로는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이 식품섭취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며, 혈액이 세균에 직접 감염되지 않더라도 인체 한 부위의 감염원에서 발생하는 염증물질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알코올 중독, 영양실조, 간 질환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신생아에 발생하기 쉽다.
■ 증상: 감염 초기에는 고열과 무력감, 오한, 혈압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나 이후 증상은 환자별로 상이하므로 명확한 진단기준은 없다. 또한 감염 직후 한 시간 내에 진단 치료가 되면 생존확률은 80% 이상이지만 여섯 시간이 지난 후에는 30%에 지나지 않는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D%8C%A8%ED%98%88%EC%A6%9D
'패혈증' 생존률 높일 치료방법일 있을까?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은 세균에 백혈구 면역반응 기전을 세계최초로 규명하여, 'Nature Chemical Biology' 온라인 8월 19일자 게재되었다. 내용인즉, 세균은 박멸하면서 독소 방출을 줄이는 백혈구 내 핵심 효소 찾아낸 것이라고 한다.
세균에 감염되면 백혈구는 세균을 공격하는 동시에 장기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방출한다. 이 때문에 패혈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연구팀은 세균 감염시 백혈구인 호중구가 세균 박멸과 함께 독한 사이토카인을 방출해 인체에 손상을 준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또한 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전을 규명해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감염된 세균을 죽이는 역할은 백혈구 중에서도 호중구가 담당한다. 이 때 세균을 빨리 제거하면서 동시에 인체에 손상을 입히는 사이카인의 과도한 방출은 자제해야 하지만 균형 잡기가 어렵다. 세균을 박멸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환자가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패혈증 주요 원인 물질은 세균의 균체 내에 함유된 독소인 ‘내독소(endotoxin)’다. 연구팀은 내독소가 백혈구의 사이토카인을 대량 방출해 인체를 손상시키는 원인을 추적하며,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전을 규명함과 동시에 MYD88의 팔미토일-화 효소를 규명하여 이를 차단하면 패혈증의 생존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증명해 보였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처 참조]
https://www.mdon.co.kr/mobile/article.html?no=2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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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패혈증의 원인인 사이토카인에 대해 알아보자.
'사이토카인' 이란?
사이토카인은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사이토카인은 세포로부터 분비된 후 다른 세포나 분비한 세포 자신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대식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거나 분비 세포 자신의 분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사이토카인의 종류는 너무 많고 기능이 다양한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TNF-α, 인터페론 알파, 인터페론 베타, 인터페론 감마, IL-2, 4, 5, 6, 13, 12 등이 있다. 사이토카인은 몸 안에서 부분적으로 높은 농도로 존재하며 통제가 가능하지만, 농도가 전신적으로 높아질 경우에는 매우 위험하다. 이럴때 사이토카인은 농도가 통제가 되지 않아 급속도로 올라가게 되서 폭풍처럼 몰아치게 된다. 이처럼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백혈구도 대량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렇듯 면역체계가 과민 반응을 일으켜 신체조직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높은 사망률이 나타났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인체에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물질이 과다 분비되는 현상이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면역력 증가를 위해 스스로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면역력이 높은 사람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이 또한 그냥 넘겨서는 안될 문제인것 같다. 너무 많은 면역세포들의 활성화로 다른 세포와 장기들이 손상을 받지 않도록 조금더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이토카인 폭풍; 셀프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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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포에 건강한 막 씌우기
불포화지방 같은 좋은 기름을 많이 섭취하기
2. 면역반응 조절하는
비타민C, 비타민D, 아연의 농도높이기
3. 혈당유지
혈당을 떨어뜨리고 당분이 높은 음식줄이기
4. 꾸준한 운동
운동할때 발생하는 마이오카인은 사이토카인 TNF알파를 대항하여 싸우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안에 독소를 배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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